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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4-12-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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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공무원노조, 겨울나기 물품 전달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청도지역 홀몸어르신․장애우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내의를 선물하는‘사랑의 겨울나기 물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청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30여명은 오전근무를 마친 후 오후 2시부터 청도읍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하고 수급자 등 35명에게 내의를 선물했다.

임원 및 조합원들은 청도군 청도읍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우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덕담을 나눴으며, 조를 나누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매년 경북도청공무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나눔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공무원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바자회, 기부행사 등의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예산 일부를 지원받아 경북도청 노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들이 기탁한 성금과 노동조합 운영비를 절약한 예산으로 진행됐다.

도영호 위원장은“도민과 함께하는 공직자의 자세로‘사랑의 겨울나기 물품’전달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마인드를 제고하고, 공익실천을 통한 봉사 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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