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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4-04-2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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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사회공헌활동 동주산업(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 동주산업(주) 나채홍 회장은 2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천한 관내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생계가 어려운 20세대와 시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추천한 10세대에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동주산업(주)는 제철설비, 시멘트, 광산, 금형제품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로 부품 국산화, 일자리창출, 협력업체 지원 등 국가경제 발전과 공정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1년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동주산업(주)는 포스코 PCP봉사단활동, 교정시설 교화활동,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상품권구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30여년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철강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일시적이 아닌 22년 동안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동주산업 나채홍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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