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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4-02-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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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면 ‘실버힐하우스’에서 봉사활동
포항시 공무원 및 가족 등 40여명은 소외계층과의 아름다운 행복동행을 위해 22일 신광면에 위치한 실버힐하우스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실버힐하우스는 중풍·치매 등 어르신들의 거주시설로서 6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방청소, 점식식사 보조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했다.

공무원 김 모 씨는 “곳곳에서 땀 흘려 열심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포항이 더욱 활기차고 인정이 넘치는 감사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봉사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자녀들이 나눔, 배려의 마음을 배울 수 있다”고 가족과 함께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공무원 가족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공무원가족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설봉사(43회)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16회), 환경정비(23회) 등 주말을 이용해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틈새를 메우는 꼭 필요한 손길”이라며 “나눔과 봉사, 그리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공무원 가족봉사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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