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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국대통령 사상 첫 펜타곤의장대 사열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美 펜타곤을 방문, 공식 의장행사(Full Honor Parade)와 카터 美 국방장관 접견하는 것을 비롯해 한미장병 격려행사를 참석했다.
美 펜타곤 의장대의 공식의장행사는 한국 대통령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초 행사로써 개회 선언에 이어 예포 21발 발사하는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 애국가 연주(한·미 順), 대통령 사열(Inspection), 美 전통의장대 행진(Troop in Review), 폐회 선언 順으로 진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애쉬턴 카터(Ashton Carter)」美 국방장관등 美측 고위급 인사들을 접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이행, 한·미 사이버 안보 및 우주분야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접견 후 카터 장관 회의실 복도에서 실시된 로프라인 미팅(Rope Line Meeting)*을 통해, 박대통령은 31명의 미군 장병(한국에서 근무했거나 향후 근무할 장병)과 5명의 한국 장교(美 유학/파견장교)들을 격려했다.
한편 통상적으로 펜타곤을 방문한 이명박 전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 및 아프카니스탄과 튀니지대통령, 소말리아 수상등에게는 5분 안밖의 약식의장행사로 끝냈으며 박대통령에게 이러한 20여분간의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최고의 관계와 예우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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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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