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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기 비서실장, 정무, 민정, 미래전략 고용복지수석 인명
청와대는 5일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홍격식 민정, 윤창번 미래전략, 최원영 고용복지 등 2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과중한 업무와 책임 속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온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비서실장에는 검찰총장, 삼선국회의원과 국회법사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입법, 사법, 행정에 걸쳐 탁월한 경륜과 역량으로 시원공익재단이사장과 KBO총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종합적인 균형감각을 갖춘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임명했다.
정무수석에 주EU벨기에, 주싱가폴대사, 외교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의 박준우씩를, 민정수석에 서울고검장과 법무부 법무연수원장, 법무부의 검사적격심사위원회의 위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한 홍격식, 미래전략수석에 하나로텔레콤 회장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한 윤창번, 고용복지수석에 보건복지 분야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을 해 오신 전문가입니다.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최원영씨를 각각 임명했다.
비서실장을 맡게된 김기춘 실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고 지난날 정부에서, 또 국회에서 경험한 국정 경험과 의전 경험을 되살려서 지금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시기 위해 노심초사 대통령의 국정구상, 국정철학이 차질 없이 구현되도록 미력이나마 성심성의껏 보필할 각오를 갖고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지도편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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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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