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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11개부처 장관 내정자 발표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은 17일 기획재정, 미래창조과학, 통일, 농림축산, 산업통상자원, 보건복지, 환경, 고용노동, 여성가족, 국토교통, 해양수산부 등 11개 부처의 국무위원 내정자 발표를 했다.
▲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내정자 현오석 현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현오석 원장은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과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내정자로 김종훈 현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 김종훈 사장은 벤처기업 유리시스템스를 세워 세계적인 벤처신화를 이루고, 현재는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다.
▲ 통일부장관 내정자로 류길재 현 한국북한연구학회 회장, 30년 가까이 북한문제를 연구해 온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합리적이고 균형적 시각으로 대북정책에 대해 접근해 왔고, 현재 북한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농림축산부장관 내정자로 이동필 현 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이동필 원장은 농촌경제연구원에서 기획실장과 농촌발전연구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내정자로 윤상직 현 지식경제부 1차관, 윤상직 차관은 30여 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무역, 투자, 자원개발, 중소기업 등 산업경제 업무 전반을 경험했다.
▲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로 진영 현 국회의원, 진영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정책의장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 환경부장관 내정자로 윤성규 현 한양대 연구교수, 윤성규 교수는 수질보전국장과 환경정책국장 등 환경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고용노동부장관 내정자로 방하남 현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방하남 선임연구위원은 노동전문가로 그동안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강조해 왔다.
▲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로 조윤선 전 국회의원, 조윤선 전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한국시티은행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로 서승환 현 연세대 교수, 서승환 교수는 지역경제 및 주택 정책 전문가로 앞으로 내실 있는 국토교통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로 윤진숙 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윤진숙 본부장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여러 보직을 역임하고, 현재 해양연구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인선소감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의 첫째는 국민행복으로 이를 추진하는데 있어 사회복지의 성공적 완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대통합을 이루는데 사회복지의 성공이 중요한 관건이며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뜻에서 내정됨에 따라 청문회가 통과되면 열심히 국민께 약속한 총선 공약, 대선 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하도록 할 것을 밝혔다.
또한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는 "그 어떤 정부보다도 그 어떤 대통령 당선인보다도 여성의 행복과 자아실현, 사회진출에 관해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박근혜 당선인,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의 첫 번째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대한민국의 여성정책이 이제 세계와 겨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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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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