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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영남대, 한양대 학부교육선진화 선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 이하 대교협)는 9일「2012년도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이하, ACE*) 사업」의 지원 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도 ACE 사업 지원대학으로는 수도권에서 1개교(한양대), 지방에서 2개교(금오공대, 영남대)로 총 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대학은 4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에는 1교당 평균 약 2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3개 대학이 ACE 사업 지원대학으로 추가 선정됨으로써 ‘10년에 선정된 11개교, ’11년에 선정된 11개교를 포함하여 총 25개 대학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학부교육 선진 모델을 창출하고 학부교육의 내실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ACE 사업에는 4년제 국·사립 대학 중 총 65개 대학(수도권 22개교, 지방 43개교)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는 1단계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및 서면심사, 2단계로 현장평가가 실시됐다.
1단계 평가에서는 유형별로 선정 예정 대학수의 3배수(수도권 3개교, 지방 6개교)를 선정했으며 2단계 평가에서는 1단계 서면심사를 담당한 평가위원들이 9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총장과 질의·응답, 학생 면담, 현장 실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최종 선정대학 및 지원금액은 동 사업의 ‘사업관리위원회(위원장 연세대 민경찬 교수)’에서 심의해 결정하였다.
선정대학들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가들로 상시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연차평가, 중간평가, 종합평가 등을 통해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며 특히, 2년 후에는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사업 실적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대학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할 수도 있게 된다.
‘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ACE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에 대한 관심과 이를 위한 학부교육 시스템의 구축 등을 대학사회에 점차 확산시켜 나가고 있으며 개별 대학들이 무엇을(교육의 내용) 어떻게(교육의 방법)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학부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 ACE :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 ‘10년도 선정 : (수도권) 가톨릭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지방) 건양대, 대구가톨릭대, 세명대, 신라대, 울산대, 한림대, 한동대
* '11년도 선정 : (수도권) 경희대, 서강대, 아주대, (지방) 계명대, 동국대(분교), 목포대, 안동대, 우송대, 전북대, 충북대, 한밭대
※ 2단계 현장평가는 총장의 리더십 및 사업 추진 의지, 구성원의 사업에 대한 이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학생의 교육 만족 등을 중점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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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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