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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단편영화제
제5회 울산단편영화제가 (사)울산광역시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주최, 울산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 시와 시의회, 동구청, 시 동구의회의 후원으로 29~30일 양일 간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11일~5월6일까지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전국 공모전 접수결과 총 696편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였고, 최종 47편이 본선에 진출하여 이중 27편의 작품에 대해 7월30일 행사장에서 최종 시상했다. 영화제는 29일 개막, 레스카펫, 개막식, 축하공연, 시네마토크 등이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영화 ‘선산(감독 정형석)’이 초청되어 상영했다. 특히, 이번 울산단편영화제 홍보대사에는 김명수, 이가령 배우가 맡아서 영화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29일 시민들과 함께 영화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개막작 ‘선산’의 정형석 감독과, 초청 배우 김종구, 윤철형, 김성희, 이원회, 정애화, 한지일, 정희태 배우가 함께 역시 개막식에서 시민들에게 영화의 이야기를 했다. 부대 행사로 30일 삼산동 스타즈호텔에서 양윤호 영화감독, 정형석 영화감독, 황성운 촬영감독, 배우 김종구 등 유명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꿈 키움 영화워크숍이 진행되어 예비 영화인들에 대한 특별 강연이 개최했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30일(토)에는 제5회 울산단편영화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본선진출작 상영과, 본선진출작에 대한 시상식, 수상작 상영, 특별공연 등이 진행했다.홍종오 울산영화인협회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제5회 울산단편영화제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줄기 청량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영화 발전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내년 울산단편영화제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국제단편영화제’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울산영화인협회는 2016년 12월 창립, 올해 4년째를 맞아 영화의 불모지 울산에서 단편영화제, 장 단편 영화제작 및 다양한 영화 교육까지 진행하며 ‘영화와 문화도시 울산’으로 나아가는데 초석을 다지고 있다.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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