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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

ㆍ작성일	2017-08-19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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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 여름 꿈과 땀의 기록물
경주 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경주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했던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완료하고, 프로그램의 수업 과정에 대한 기록과 참가학생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들을 모아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업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원 사업으로써,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선정된 기관에 사업비 및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

‘인간과 기술의 융합, 예술적 감성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 모임 1회 등 10회의 수업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연인원 250명이 참가하여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에 대해 공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문명 시대 속에서도 인간적 삶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용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수업 결과물 전시회는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희망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서관 1층 사무실(☏ 779-8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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