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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날 기념 복지영화제
포항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포항복지 영화제’를 개막한다.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포항시, 포항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 관련단체 등이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오후 3시 10분 영화 ‘다슬이’가 상영된다.
시는 다음날인 3일부터 5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장애인, 노인, 가족, 청소년 등 복지분야 관련 영화 ‘7번방의 선물’외 3작품을 하루 두 번 총 6회 상영할 계획이며 특히 ‘그대를 사랑합니다’, ‘터치오브라이트’ 두 작품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로 준비한다.
배리어 프리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하는 음성해설, 대사와 소리 정보를 알리는 자막을 넣는 것으로 시는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장애인도 똑같이 울고 웃을 수 있도록 비장애인 중심 문화의 장벽을 허물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져 사회복지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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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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