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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3-03-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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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원 북 원 포항, 후보도서 추천
포항시립도서관은 ‘2013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포항시립대잠도서관 홈페이지와 각 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에서 ‘201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후보도서를 추천받고 있다.

올해로 8회째 추진되고 있는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은 시민들의 추천으로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하나 되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펼치는 범시민 독서생활 운동이다.

올해는 ‘감사도시, 시가 흐르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시 관련 도서(시집, 시서평지, 동시집 등)와 만나고 싶은 시인을 함께 추천받아 더욱 풍성한 ‘올 해의 책’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희 포항시 시립도서관장은 “지금까지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은 소설 위주의 산문이 주를 이뤘다”며 “올해는 기존 틀을 조금 벗어나 시를 통해 우리 시민들의 감성을 깨우고,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시 한 편씩 외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참고자료>* 역대 ‘원 북 원 포항’에 선정된 도서
2006년 『잃어버린 여행 가방』/박완서 저
2007년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저
2008년 『귀신고래』/김일광 저
2009년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저
2010년 『덕혜옹주』/권비영 저
2011년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저
2012년 『종이책 읽기를 권함』/ 김무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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