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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24-03-2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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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유산협-토지주택박, 고고유산보호협약
(사)한국문화유산협회(협회장 김창억)는 토지주택박물관(관장 정나리)과 28일 토지주택박물관에서 ‘고고유산(매장유산) 예측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사업지구 내 고고유산 분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훼손·멸실될 수 있는 고고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표조사 기법의 고도화·과학화 등을 두 기관이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 토지주택박물관은 정밀지표조사 대상 시범지구를 선정하여 적절한 조사기법을 적용하고, △ 한국문화유산협회는 최신 고고유산 정밀지표조사 기법 도입을 위해 방법론 조사연구 및 해외사례 조사 등을 시행한다. 두 기관은 정부 정책·제도 변경 등 정보 교류와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고고유산 조사연구 전문기관을 대표하는 한국문화유산협회와 토지주택 전문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박물관이 상호 협력하여 고고유산 분야의 조사·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고고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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