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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색소폰 선율, 관람객 과메기 모두가 .....
13일까지 3일간, 제15회 과메기 축제 및 제7회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과 더불어 진행된 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관 야간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과메기문화관의 다양한 콘텐츠와 아름다운 전경을 널리 홍보하자 ‘작은 음악의 밤’, ‘힐링 영화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12일 개최된 문화관 ‘작은 음악의 밤’에는 신유석 색소폰니스트의 열정적인 색소폰 연주에 4층 문화관 커피집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이 서로 하나가되는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어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통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멀리 보이는 오징어 집어등불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가을의 낭만을 연출했다.
과메기 축제 참여를 위해 구룡포를 찾은 김성희씨(경주, 57세)는 “과메기축제에 와서 스템프투어를 하면서 과메기문화관을 찾았는데, 과메기에 대하여 좀 더 알게 됐고, 멋진 야경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음악회가 있어 알차고 유익한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과메기축제를 같이 즐기고, 문화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관람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과메기문화관이 구룡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메기 철을 맞아 위생점검과 품질개선을 위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영양 많고, 맛 좋은 구룡포 과메기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은 7월 임시 개관 후 현재까지 56,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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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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