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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6-11-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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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동해민간어린이집 사랑 나눔 바자회
포항시 오천·동해 민간어린이집연합회(지역장 심현정)는 5일 오천 문덕의 근린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기증받은 물품을 포함해 의류, 도서, 신발,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생필품과 간단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태풍 차바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소외된 이웃돕기 일원으로 연탄 나눔, 침구류 세트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 환경개선에 기부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주관한 오천·동해민간어린이집연합회 염은숙 준비위원장은 “올해가 2회로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장 그리고 영유아 학부모님이 힘을 모았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실시해 사랑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