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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의 멋진 추억
여름방학의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체험과 인성교육을 위한 ‘단기서당 예절·인성교육’을 11일부터 2박 3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성교육진흥법’이 통과됨에 따라 인성교육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참여형의 단기서당 또는 예절교육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절과 인성교육을 통해서 ‘忠·孝·禮’의식체득과 실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창의적인 문화감수성의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단기서당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사자소학, 명심보감, 예절법, 다도예법, 택견 등을 체험하고, 쪽 염색으로 나만의 옷 물들이기, 판소리 명인으로부터 우리가락 배우기, 짚풀공예 체험, 지역문화기행 등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오는 15일과 16일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한 1박 2일 ‘가족愛 힐링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가족캠프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들과 체험객이 함께 참여하는 한여름밤의 ‘힐링 휴(休) 동행 음악회’와 별자리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potcec.phsisul.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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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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