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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5-07-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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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 희망농원 ‘계절따라 체험장’
포항시 북구 신광면 사정2리에 위치한 희망농원 ‘계절따라 체험장’에는 26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장애인복지관의 직업훈련생들이 방문했다.

직업훈련생들은 1박 2일의 일정에 따라 첫날에는 호미곶에서 물놀이로 시간을 보내고, 이틀째인 26일 희망농원 체험장을 찾아, 사과잼 만들기와 건강수제비 만들기 등 즐거운 농촌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희망농원 ‘계절따라 체험장’은 사정2리의 이장인 박민걸 씨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장으로, 올해 새롭게 개장해 옥수수따기, 감자캐기, 사과따기 등 계절에 맞는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과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해 사과잼 만들기, 수제비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족구장과 물놀이장 등 단체로 야외 캠핑 및 민박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완비해 주말과 여름철 휴가기간 체험을 신청하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희망농원에서는 신광비학산학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한기 매주 수요일마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자원봉사강사를 초청한 ‘실버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농원 체험은 신광비학산학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hak.invil.org) 또는 전화(231-0964)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포항시 정보통신과는 정보화마을 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각 마을별 위원장 및 프로그램관리자를 대상으로 매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