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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5-07-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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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스 나눔단, 의료재능나눔 봉사활동
농촌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12일 포항환경학교에서 신광면 주민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 의료진이 신광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치료방법(침, 약침)과 한방과립제 처방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진료 대기 어르신들을 위한 마사지와 기념사진 촬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평생문화센터 포항교육원(대표 이다현)은 진료 대기자를 위한 떡케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농지연금제도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은 개인과 기업체, 단체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공익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 3월 맞춤형 농촌재능나눔(의료봉사)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별개로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평생문화센터 포항교육원, 선린대 응급구조과와 연계하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