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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3-08-1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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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열정적인 나눔 봉사활동
포항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모니터단 36명에 대해 ‘제4기 포항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식전행사로 감사동영상을 상영하고 본 행사에서 장정술 주민복지과장의 위촉패 전수와 인사말, 모니터단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4기 회장인 이지영(47, 주부)씨는 모니터단을 대표해 “열정적인 나눔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며 우리지역을 아름답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경기침체와 고용부진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주변의 작은 것을 변화시켜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2009년 최초로 추진됐다.

모니터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 생활공감 국민행복 사이트(www.happylife.go.kr)에 제안하고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해 민·관이 협업해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한다.

제3기 모니터단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 101명의 회원들이 △567건의 정책제안 △206건의 민원신청 △5,668건의 정책홍보 △30회 이상의 기타 봉사활동 등의 활동으로 주민 생활불편과 어려움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위촉된 제4기 모니터단 36명은 내년 5월 26일까지 다양한 시정정책 분야에서 시민들이 공감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우수활동자는 정부포상, 정책현장 모니터링, 워크숍 등 관련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포항시 장정술 주민복지과장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나오는 섬세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시민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