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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2-12-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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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봉사 온도 100℃.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김완수)에서는 26일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이취임식 및 2012 연말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 여성 자원활동센터는 행사에 앞서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홍중 복지환경국장에게 전달했으며, 우수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회장 이ㆍ취임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여성자원활동센터를 이끌어 온 9대 박연희 회장이 이임하고 10대 최경희 회장이 취임했다.

박연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신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신임 최경희 회장은 전임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여성자원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또 14개 봉사팀에서는 장기자랑을 발표해 다미팀에서 최우수상을 명도팀, 동화구연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24개팀 500명의 여성자원활동봉사자들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특수학교, 무의탁노인 밑반찬 지원, 결혼이민여성 자녀 돌보기, 명도학교 학습도우미 등 우리 사회 구석구석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수요처 발굴 및 프로그램개발, 여성자원활동자 교육을 갖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