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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07-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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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물품체험 행복한 프리마켓 천지삐까리
구미시는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장흔성)주최으로 지난 21일 시민 2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물품 나눔 및 시민들의 소통과 문화 나눔을 위한 체험부스,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가족봉사단 활동 등이 연계된 프리마켓 “천지삐까리”가 어린이도서관 모두에서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과잉 공급되는 물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8년 상반기 쓰레기 대란, 폐기되지 못하는 비닐포장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게 그 예이다. 이번 행사 취지는 내게 소용을 다한 물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교환하는 것으로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물품나눔을 통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아주 많다는 경상도 사투리 “천지삐까리”라는 이름으로 프리마켓이 진행했다.

프리마켓 “천지삐까리”에서는 시민들이 후원한 도서 1,000점과 물품이 판매되었고 팔찌, 비치볼 만들기, 다문화 물품 체험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프리마켓 “천지삐까리”를 통해서 작은 규모라도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2018년 연말 기부될 예정이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문제의 예방적 접근, 통합적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공동체 지원, 다양성 수용이라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연중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사항은 054-443-0541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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