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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04-3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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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남보건소 치매안심센터“아름다운 기억쉼터”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남구보건소 별관 1층 프로그램실과 구룡포 보건지소에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아름다운 기억쉼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홍영미 과장, 치매안심센터 팀장 및 팀원, 수료생 10명과 보호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1기를 되돌아보며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이 이뤄졌다.

이번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만 있으면서 우울했던 내가 지금은 쉼터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좋았다”고 하며 “치매안심센터가 생기고 단기쉼터, 가족카페 등 치매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기억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단기쉼터 사업으로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중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 기억쉼터 1기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구룡포 보건지소 2곳에서 동시 운영되었으며 5월부터는 아름다운 기억쉼터 2기가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2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홍영미 과장은 “지속적인 쉼터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증상악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교류를 증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 054-270-4261~42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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