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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04-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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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생명지킴이(GATEKEEPER)가 되자
경산시(시장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생명존중운동위원(10명:당연직2,위촉8)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자살률은 2010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2016년 경산시는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2.7명으로 2015년 29.9명보다 줄어들었으나, 최근 10년간 자살률 현황을 보면 60~70대가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며 굴곡이 심하고 안정적이지 못하다.

경산시 생명존중 운동위원회의에서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연령을 표적 집단으로 보고 집중관리하며,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고위험 취약지역에 “사랑의 쉼터”의 공간을 만들어 독서와 대화의 장을 만들고, 정신건강 자가 측정기 “키오스크”를 대민접촉이 많은 곳에 설치해 경산시민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살예방환경을 조성하고, 자살예방서비스를 제공해, 자살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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