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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02-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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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전통시장, 골목형 구미형곡중앙시장
구미시는 8일 형곡중앙시장에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난타‧품바공연 등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등 4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주요사업내용은 “23년 전통의 순대골목”을 특성화하여
▲ 특화환경 조성 : 순대카페, 수제순대 공동작업장 조성
▲ 상품특화지원 : 레시피 및 소스 상품 개발
▲ 디자인특화지원 : 간판정비,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하여 시장 곳곳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형곡중앙시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교육 주거지역으로 접근성 및 상권확대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판단하에 본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또한 상인회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높은 의지로 신규고객 유입을 위한 각종시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이 친근하게 어울리는 동네장터로 육성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적극 애써 온 상인회 관계자들을 격려, ‘순대골목’을 특화함으로써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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