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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01-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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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범시민대책본. 청와대 방문 산자부공무원 면담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16일 오후 임종백 공동대표 와 집행위원 3명은 청와대를 방문해 균형발전비서관실 오중기 선임행정관 및 청와대 파견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에게 11. 15 포항지진 및 포항지열발전소에 연관성 의혹에 대한 촉구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임종백 공동대표와 집행위원은 산업자원부의 포항지열발전소 지진연관 의혹에 대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범대본 및 포항시민에게 조사활동에 대한 정확한 상황 모니터링 및 범대본 관계자의 정부진상조사단 참여를 주문했다. 아울러 아직도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의 조속한 주거안정대책과 피해복구에 대한 건의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젊은 엄마들이 주축이 된 함께 만드는 포항밴드 회원은 1월 16일 (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승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포항지진관련 지열발전소 및 이산화탄소 포집시설 폐쇄를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3일부터 죽도시장에서는 마정화 범대본 공동대표가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포항지진 원인규명을 위한 뱃지를 무료로 나누어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으로 범대본은 흥해장날 및 죽도시장과 함께하는 포항밴드 회원들이 전개하는 범시민 서명운동 때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뱃지를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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