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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9-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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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안전망
구미시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운영회의를 열었다.

김우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위원의 구성을 보면 새마을회원·이장·민간단체·일반 주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 신규위원 3명이 위촉되어 앞으로 지역의 취약가구 동향파악 및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더 촘촘한 그물망으로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미리 장천면 15개 마을에서 맞춤형복지 대상자를 추천받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긴급구호비 대상 5가구 및 밑반찬 지원, 사랑의 이불 나눔, 난방용품 지원 사업 등 특화사업대상 10가구를 선정하여 구체적인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옥란 신규위원은 “작년에 같은 마을에 사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마을보듬이가 지역 내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이웃이 이웃을 돌 볼 수가 있어서 긴급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다가오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모두가 잘 사는 새 장천 건설 및 새 복지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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