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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9-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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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눈높이를 배려중심 행정서비스
포항시가 지난 7일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에게 단순 민원안내 뿐만 아니라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민원안내도우미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능동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인 눈높이를 맞춘 배려중심 행정서비스를 위해 2001년부터 시청 민원실에 민원안내도우미제를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민원안내도우미 자원봉사자는 여성포항사랑회 소속인 박정애 회장을 비롯해 16명으로, 매일 4명의 자원봉사자가 시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며 100여건 이상의 민원과 각종 문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들은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관련 부서를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과 동시에, 여권안내, 민원상담,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등 시청 곳곳의 업무와 민원인의 문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줘 내 집같이 편안한 민원실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안내도우미들에게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격려하고, 매년 선진지 견학을 지원함으로써 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전념토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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