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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5-2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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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주민대표 4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사업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사업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등의 의무)에 따라 응급장비 구비 의무대상 시설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우선 설치하여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심정지 응급상황에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실시로 신속히 대처함으로 병원응급 이송 전 골든타임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북구보건소는 포항 북구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2곳 중 작년까지 2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올해에도 국비지원 예산확보로 13곳 공동주택에 신규 설치 지원함으로써 전체 500세대 공동주택 대상 42곳중 37대 지원으로 88% 높은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2018년에도 미설치 대상지역 수요주사를 통하여 예산확보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안전지대로” 상설운영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통하여, 시민 누구나가 응급상황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보건소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처음 목격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므로 공동주택 등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