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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고서

ㆍ작성일	2016-08-1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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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 자동차정비(4) - 얼라이먼트
자동차의 바퀴가 밸런스가 맞지 않다든가 캠버각과 토우각이 문제가 있을 경우 안전은 물론 타이어가 비정상적으로 닳아 수명을 오래 지속할 수 없는 등으로 과다 비용을 지출하지만 어떤 정비업체에 맡겨야 바람직할까?

수년전만 하더라도 타이어의 안쪽과 바깥쪽의 닳는 정도가 상당한 차이가 있어 사설 정비업계에 얼라이먼트를 맡긴 바 있는 A씨,

연간 주행거리가 1~2만KM가 될지언정 닳는 상태를 확인하려면 타이어의 제조사와 가격에 따라 2~3년은 지나야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들어 타이어의 비정상적 닳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전자장비를 갖추고 있는 업체가 등장한 가운데 이 전자장비의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긴다는 정보에 따르면 지금껏 계측기가 없는 곳에 의뢰한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형국이었다는 것을 떨치기 어려웠다.

그 이유가 수년전에 5만여원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타이어의 편마모가 더욱 심해졌으며 2년에 한번꼴로 새타이어로 교체를 했었기 때문이다.

소비자 스스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점검하지 않으면 돈을 주머니에 넣었다고는 하더라도 자신의 소유라고 할 수 없는 처지가 바로 이와같은 현상이다.

이러니 자동차정비를 자신의 비용으로 하지 않는 기관이나 법인의 경우 고정적으로 의뢰를 하는 정비업계의 신뢰도와 기술의 숙련도 등에 따라서 .......

특히 대부분의 업계에서는 "얼라이어먼트는 바퀴에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뒤틀리기 쉽상이다"라는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형태와 진단이 주먹구구식이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이와함께 운전자가 자신의 차 앞에서 지켜보고 있을 때에는 정비업계가 부품을 교체않다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으면 부품을 교체해버리고 대금을 청구를 하는 행위가 당연한 대한민국 대다수의 정비업계,

차정비업계의 이와같은 상황이 비단 얼라이 뿐이랴......

얼라이어먼트의 토우각과 캠버각을 조정하려면 1~2년에 한차례씩은 볼트와 너트가 조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야 하지만 "수년을 방치하다보면 녹이 슬거나 망가져서 업계에서는 "특정 부품을 통채로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고?

30여년 이상을 운전한 사람도 스스로 확인치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나 불도저로 막아야 하는 것이 자동차 정비다.

댓가를 지불하고 경험을 해봐야 깨우칠 수 있는 자동차의 정비, 바퀴와 타이어, 캠버각과 토우각의 조정 관계 및 타이어의 편마모 정도 등 3만여가지에 달하는 내연자동차의 부품에 따른 대처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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