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수 박가 초청강연 – 민족시인 한흑구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22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흑구문학연구소 대표 한명수 박사를 초청하여 흑구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일제 강점기 때 고국의 독립과 민족의 얼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최근 발굴된 많은 양의 시편에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고 걱정한 독립운동가이자 일제로부터 곤혹을 치르고 갖은 박해와 유혹 및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정신을 지켰던 한흑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흥사단 단우로서 문학과 문화를 통해 청년들의 의식을 새롭게 하는 등 시 한 줄에도 나라를 생각한 청년운동가, 민족시인 한흑구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자.
초청강사 한명수 박사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 박사로 시집 꽃마중, 문학평론집 수필의 정신세계 외 다수의 작품집과 저서가 있고, 현재 흑구문학연구소 대표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한흑구 선생에 대해 한명수 박사보다 자세히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지조를 지키며 단 하나의 친일 문장도 남기지 않은 영광된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