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예술인 일자리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맞손
경북도가 청년 예술인재 유입을 통한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고(最高) 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손을 잡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진흥 및 청년예술가 일자리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예술가 육성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수집, 양 기관 간 시설물 활용에 대한 상호 협조, 그리고 청년 예술가 창업․창작 등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증진을 위해 공동사업 기획과 추진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도청신도시 홍보관을 ‘청년예술인 창작센터’로 탈바꿈시켜 유능한 청년예술 인재들의 활동 무대로 만드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한편, ‘청년예술인 창작센터’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리빙 랩＊, 크리에이티브 랩＊, 창작스튜디오 등 청년예술인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다.또한, 인근 부지를 활용해 창작․창업기업 입주공간과 판매시설 등 지역 창업 플랫폼으로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위탁해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의 융합․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등 창의적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리빙 랩) ‘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 생활현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사회혁신활동 공간 ** (크리에이티브 랩) ‘창조적인 연구소’라는 뜻, 청년들이 폭넓게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
▸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58년생, 전남 순천) ▸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학과, 서울대 공학박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제8대 총장(’17.8.~현재) ▸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위원장(’17.~현재)
❍ 주요 협약내용 ∙ 예술가 육성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 문화예술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 수집, 기관 간 시설물 활용 등 ∙ 청년예술가 창업 등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추진 - 도청신도시 청년예술인 창작센터(창작/창업 등) 조성․운영 등 관련 사항 ∙ 기타 양 기관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반 사업의 상호 협조 등 - 청년 문화예술가 양성, 공연․전시․창업창작 활동, 지역주민 문화예술 교육, 브랜드런칭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현황
□ 일반현황 교 명 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특수대학교 4년제) / ’93년 3월 8일 개교 기 구 6원, 2처 1국 8과 【3개 캠퍼스(대학로, 석관동, 서초동)】 학생수 4,686명【예술사(학사) 3,227 / 전문사(대학원) 1,459)】 교수/교직원 133명(교수 90, 부교수 23, 조교수 20) / 423명(정규 147, 공무직 외 296) 예산안 713억(’18년도) 임 무 체계적인 예술실기교육을 통한 전문예술인의 양성
□ 재정현황 – 713억원(인건비 361, 사업비 등 352)
□ 주요업무 ㅇ 예술영재 발굴․육성 체계 구축 및 지원강화 - 예술영재 아카데미, 지역 예술꿈나무 발굴 등 ㅇ 예술가 창업․일자리 확대 지원 - 청년예술가 창업기업 지원, 청년예술가 사회진출 기회 확대, 새로운 예술 일자리 모델 개발, 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ㅇ 융합적 예술인재 양성 및 지역거점형 예술 창작공간 조성 - 신진 예술가 현장 진출을 위한 지역거점형 예술 창작공간 조성 - 연구-교육-창작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융합인력 양성
ㅇ 국제 예술교류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 - 해외 문화예술기관과 협력, 청년예술가 글로벌 역량 강화
ㅇ 우수콘텐츠를 활용한 대외 공연․교류․교육사업 활성화 등 -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특화프로그램 추진 - 뮤지컬 창작아카데미 운영, 최고경영자문화예술과정운영(CAP) 등
참 고
『청년예술인 창작센터』조성․운영 ㅇ (추진배경) - 유명무실 해진 신도시 홍보관과 인근 부지를 공간적 통합과 기능적인 연계로 지역사회 혁신과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여 문화예술 청년일자리 창출 - 신도시內 지속적인 청년 문화인력 유입으로 우수인재 확보, 신도시 활성화
ㅇ (추진경과) - 도청신도시 홍보관 전시내용 부실, 방문객 줄어 유명무실 논란(’18. 4월, 영남일보) - 행정부지사 주재 대책회의, 다목적 문화공간 활용 검토(’18. 7월) ※ 각종 디자인상 수상한 홍보관을 청년예술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 -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리모델링 및 센터운영 방안 협의(’18. 9월)
ㅇ (공간조성) 지역주민과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 총사업비 : 30억원(특교세 15, 지방비 15) ※ 행안부 청년일자리창출 현안사업 선정(’18. 12월, 특교세 15억원 확보) ∙홍보관 : 청년 코워킹, 네트워킹, 전시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리모델링 ∙주차장 : 법정면적을 제외한 일부를 창작창업기업 입주, 판매시설 조성 ∙게스트 하우스 : 청년예술인, 창업인 등 정주 공간으로 활용 ※ 홍보관 200m내 인접한 기존 게스트하우스(11동, 22실) 시설을 입주 청년들에게 대여
ㅇ (운영방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위탁 운영 - Living Lab 구축(개방형 사회혁신 활동공간) - 청년사회혁신가 양성(20명) - 청년 창작스튜디오(청년 예술인 창작활동) - 청년문화활동가 양성(30명) ∙한예종 연계 콘텐츠기획 역량 강화 등 창의적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 청년창업공간(4차 산업혁명+지역기반 제작․생산활동) - 지역 창업 플랫폼 구축(20명) ∙빅데이터․3D․드론 등 4차 산업관련 창업기업,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등
ㅇ (향후계획) - 청년예술단체 또는 청년기업․단체를 선발하여 사무 및 창작 공간 제공 - 지역 문화예술 단체 및 대학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1단계)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 (2단계) 신도시 청년 문화예술촌 조성 → (3단계) 한국예술종합학교 도청신도시 캠퍼스 유치(’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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