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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체성 핸드북-대구를 찾아서
대구광역시가 국채보상운동 발기일인 2월21일부터 2.28민주운동이 일어난 2월28일까지를 ‘시민주간’으로 설정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이를 기념하고, 미래의 대구를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관련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단체인 대구교육누리는 ‘대구정체성 시민포럼’ 개최를 통해지역의 정체성을 연구, 토의하였고, 6차례에 걸쳐서 ‘대구정체성 초・중등 교육포럼’을 개최해서 초・중등생 등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체험학습과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체험 활동시 자료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그 동안 대구의 정체성을 밝히기 위해 나름의 방법과 사업들이 있어 왔지만, 그 방법과 사업들은 ‘정체성’을 밝혀내기 위한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관점과 방법만을 사용했거나, 현재 대구지역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에게 직접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와 닿는 수단과 사업을 만들어내지 못함으로써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인식․이해되어 행동의 변화까지 초래되는 결과를 만들지는 못하였다고 판단하여 ‘대구정체성 핸드북 - 대구를 찾아서’ 책자 발간을 기획했다.
책자를 발간한 대구교육누리 방기복 대표는 “현대는 ‘세계화 시대’에서 나아가 ‘세계지역화 시대’라고 한다. 즉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역사 흐름이 바깥으로의 확장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이와 동시에 안으로의 내실도 함께 추구해 간다는 의미이며, 이를 반영하여 지역 정체성을 연구, 정립하고 이를 보급, 확산하기 위하여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했다. 
□ 『대구정체성 핸드북 - 대구를 찾아서』내용 제1장 대구의 이미지를 찾아서 (1)문화유산 / (2)역사적 사건 / (3)인물 / (4)자연환경 및 생활환경 / (5)먹거리 / (6)축제・공연 / (7)산업 / (8)정서적 이미지 / (9)기타 제2장 대구의 정신문화를 찾아서 (1)불교문화 / (2)유교문화 / (3)천주교문화 / (4)개신교문화 제3장 대구의 역사를 찾아서 (1)선사시대 / (2)삼국과 통일신라시대 / (3)고려시대 / (4)조선시대 / (5)근대 제4장 대구의 인물을 찾아서 (1)민족운동, 학자, 정치인 / (2)문화예술인 제5장 대구의 경제를 찾아서 (1)대구의 전통시장 / (2)대구의 산업단지 제6장 대구의 교육기관을 찾아서 (1)개화기 / (2)일제치하 / (3)광복 직후 / (4)1950년대 / (5)1960영개~2018년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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