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향상시키고 신라의 전반적인 문화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강좌를 운영한다. 금주에는 신라학 강좌만 운영한다. 인문학강좌는 8월 21일부터 “박물관이 들려주는 근대미술이야기”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신라학 강좌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 문화재, 철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최신성과를 강의로 배울 수 있다. 이번 주는 2016~17년에 발굴·조사된 경산 부적리고분군 BⅥ호분(적석목곽묘)을 중심으로 조사과정과 의의, 경주와의 관계, 경산지역 고분의 성격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일정 : 7월 26일(목) 14시~16시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 주제 : 경산지역 고분의 성격 –부적리고분군 BⅥ호분을 중심으로-
∘ 강사 : 남익희 (세종문화재연구원 조사과장)
·학력 – 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수료 (전공분야: 신라토기)
·주요경력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요저서
–「고 신라토기」, 『신라고고학개론 下』, 중앙문화재연구원, 2014.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도야마(堂山) 1호분 출토 스에키 (須惠器)의 계 보와 제작배경」, 『韓國考古學報』96, 2015.
–「4~6세기 대구지역 고분 편년」, 『牛行 李相吉 敎授 追慕論文集』, 2015.
–「신라토기의 형식에 대한 제안」, 『형식학의 제 문제』, 영남고고학회 제27회 정기학술발표회,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