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ㆍ추천: 0  
|
|
|
작가 윤성근 초청, 동네 서점으로 나들이?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남동수)에서는 4일 오전 11시 삼일문고에서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의 저자 윤성근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우리동네 서점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침체돼 있는 동네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서점과 연계 추진하는 행사로 강연장소를 도서관이 아닌 지역 내 서점으로 옮겨 진행한다.이는 최근 대형 프렌차이즈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점=책 파는 곳’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친근하게 들를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차원에서 구상된 사업이다.위 사업의 첫 스타트로 윤성근 작가가 특강을 맡게 되었다. 작가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대표로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 ≪내가 사랑한 첫 문장≫, ≪탐서의 즐거움≫, ≪헌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심야책방≫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고, 전국을 다니며 독서와 헌책방 운영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이날 특강은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고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 속독, 낭독, 필사의 꿀팁 제공은 물론 헌책방을 직접 운영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며, 또 특강 전 오프닝 공연으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소속 ‘인동독서회’ 회원들이 준비한 통기타와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특강에 재미를 한층 더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남동수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9월에 동네서점으로 나들이 나오셔서 재미있고 유익한 특강도 듣고, 보고 싶은 책도 직접 골라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동네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단, 이번 특강은 기존 서점 공간을 활용해야 하는 특성상 공간 제약이 있어 50명만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특강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www.gumilib.or.kr) 또는 삼일문고(☎453-0031)에서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480-4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