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드라마 주역들, 오는 10월 대구에 모인다 !
대구시가 아시아 유력 작가-제작자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인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대구에 유치하고, 12일 오후 시청(2층 상황실)에서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 부산을 시작으로 한․중․일 영상선진도시에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아시아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를 대구시가 유치해 오는 10월 17일(수)부터 10월 20일(토)까지, 4일간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ATDC:AsianTVDramaConference)’는 각 국의 드라마 제작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가 모여 아시아 드라마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공동제작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드라마 전문 국제회의이다. 그 동안 서울, 중국 상하이, 일본 나가사키, 기타큐슈, 후쿠오카 등에서 개최를 이어 왔으며, 작년 제12회 행사에는 11개국 62개 단체, 200여명의 전문가와 일반인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2006년 ‘동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지난 12년간 1,500여명의 작가, 제작자가 참가한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각국 드라마 관계자의 네트워크 역할을 하며 한․중 합작드라마 ‘미로’(2007년), 한․일 합작드라마 ‘텔레시네마(2008년)’, 태․일 합작드라마 ‘KOL KIMONO(기모노 秘傳, 2015년)’ 등 다수의 공동제작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컨퍼런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최지의 주요 관광명소와 지역의 촬영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여 각종 드라마의 지역촬영 유치기회를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제7회 개최지였던 일본 큐슈를 배경으로 제작된 태․일 합작드라마의 태국방영을 계기로 촬영지인 큐슈의 태국 관광객이 2배 급증한 사례도 있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한·중·일을 포함한 전 세계 유수의 작가, 제작자들이 모여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아시아 콘텐츠 공동제작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올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최신 드라마산업 관련 동향을 주제로 한 세션별 본 회의와 국제합작 프로젝트 추진 논의를 위한 B2B(Business to Business),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 및 교류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아시아 및 비아시아(영미권 등) 드라마 관계자 300여명과 드라마 작가 및 제작자 지망생, 관련학과 학생 등 일반인 참관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드라마 발전에 공헌한 각국 대표 배우를 시상하는 제13회 ATDC 시상식도 함께 마련되며, 제12회에는 여자배우부문에는 임윤아(한국)와 남자배우부문에는 뤄진(중국)이 수상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작가주의 영화제라 불리는 ‘대구단편영화제’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을 위한 대구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 다양성영화제작 지원작 6편 중 4편 영화제 수상 등 역대 최대 성과 달성 -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나만 없는 집), 아시아나단편영화제 대상(맥북이면 다 되지요)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진출(물속에서 숨 쉬는 법), 서울여성영화제 우수상(한낮의 우리)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 진출한 한류드라마가 가져오는 관광 특수를 기대하여 적극적인 드라마 촬영지원을 해오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2014년), ‘사랑비’(2012년) 등이 대구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 란제리 소녀시대(2017년), 오마이 비너스(2015〜2016년), 파랑새의 집(2015년), 하이드 지킬, 나(2015년) 최근에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 4년 만에 복귀하는 장태유 감독의 드라마 ‘사자(四子)’ 가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상에 담을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총 10여 개국을 대표하는 작가, 제작자 300여명에게 ‘괜찮아, 사랑이야’, ‘사랑비’, ‘사자’ 등 다수의 작품에 등장하였던 대구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며, 드라마 촬영지로서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글로벌 공연문화도시, 대구에서 개최될 컨퍼런스가 아시아 최고 작가, 제작자에게 신선한 영감과 자극을 주는 소통과 교류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시의 드라마 지역촬영 유치 및 지역 영상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협약체결 개요
「제13회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공동개최업무협약체결
- 대구광역시,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행사개요
❍ 일시/장소 : ’18. 4. 12.(목) 16:00～16:20/시청 상황실(2층)
❍ 주요참석
-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김용락 원장
-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 박상주 사무국장
- 대구시 : 행정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 내 용 : 아시아 작가-제작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유치 및 공동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ATDC : Asian TV Drama Conference) >
◊ 아시아 드라마 작가-제작자가 하나가 됨으로써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드라마제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한국 부산에서 처음 개최
◊ ’17년 규모 : 11개국, 62개 단체 200여명 참가, 일반인 참가 100여명
* 제1회 한국(부산), 제2회 중국(상하이), 제3회 일본(나가사키), 제4회 한국(서울),
제5회 한국(서울), 제6회 한국(서울), 제7회 일본(후쿠오카), 제8회 한국(경주),
제9회 한국(서울), 제10회 일본(키타규슈), 제11회 일본(후쿠오카), 제12회 한국(인천)
*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 ’18. 10. 17.(수) ~ 10. 20.(토)/호텔인터불고 대구(만촌동)
진행순서
구 분
시 간
내 용
개 회
16:00~16:05
5
․ 개회, 참석자 소개, 사업개요설명(콘텐츠기획팀장)
인사말씀
16:05~16:08
3
․ 행정부시장
16:08~16:11
3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김용락)
MOU 체결
16:11~16:15
4
․ 협약서 서명(행정부시장, 원장)
기념촬영 및 폐회
16:15~16:20
5
․ 기념촬영(기관대표/내빈전체), 폐회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소개
* KOFICE(Korean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설립 및 연혁
설립근거
○ 민법 제32조
○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
○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국제문화교류 진흥 업무 전담기관으로 지정
주요연혁
○ 2003. 6. 4. (재)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설립
○ 2006. 5. 29.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으로 명칭 변경
○ 2009. 12. 16.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으로 명칭 변경
○ 2018. 01. 09.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 2018. 02. 08. 국제문화교류 진흥 업무 전담기관으로 지정
주요 활동
○ 지자체 및 민간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에 대한 체계화된 지원시스템 구축
○ 국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추진체계 구축으로 정책효과 제고
○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통한 문화교류정책 저변 확대
○ 해외국가의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와의 대중문화교류 네트워크 형성
○ 국내 대중문화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및 협력지원
○ 쌍방향 문화교류사업 추진을 통한 한류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 국제문화교류 진흥정책 및 문화산업의 해외진출 관련 각종 조사 및 연구사업
원장 소개
성 명약 력
김 용 락
1959년 生/경북 의성
․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2018. 2 ~ )
․ 계명대 영문과, 고려대 대학원, 계명대 문학박사
․ ’84년 창비『마침내 시인이여』문단등단
․ 대구일보․경북일보 기자, 논설위원 역임
․ 경북외국어대, 경운대 교수 역임
․ 한국문화분권연구소 이사장
․ 시집『산수유나무』,『 기차소리를 듣고 싶다』외
․ 문학평론집『민족문학논쟁사연구』외
․ 산문집『영혼을 깨우는 독서』외 다수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ATDC)」유치․개최 계획
▷ 아시아 드라마 작가-제작자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인 「제13회 아시아드라마 컨퍼런스(ATDC)」를 유치․개최하여
▷지역 관광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역홍보와 드라마 촬영․제작 지역유치
연결로 영상산업 발전 및 관광 활성화 기여
사업개요
❍ 행사명 :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in 대구
❍ 기 간 : ’18. 10. 17.(수) ~ 10. 20.(토), 4일간
❍ 장 소 : 호텔인터불고 대구(만촌동)
❍ 내 용 : 컨퍼런스 본 회의, B2B 및 교류회, 대구촬영지원 상담회, 시상식,
드라마 촬영 후보지 투어 등
❍ 참 가 : 아시아 및 비아시아(영미권 등) 드라마작가・제작자등 300여명
* 드라마 작가 및 제작자 지망생, 관련학과 학생 등 일반인 참관 100여명(예정)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 주 관 :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활용방안
〔단기활용〕국내・외 드라마제작 관계자 대량 초청 및 팸투어를 통해 관광활성화, 공연문화도시 경쟁력 강화 및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확대
〔장기활용〕제작시스템 구축 및 로케이션 지원 전문조직 강화, 전략화된 영상물 촬영 로케이션 지원으로 지역촬영 영상물의 적극적 유치 및 지역 영상산업발전 계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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