冊 '행복과 교육-스토리텔링 '
강영석 포항교육지원국장의 40년 교육학 개론!
만 40년 교사와 교육행정직에서 몸을 담은 포항교육청 강영석 교육지원국장(교육학 박사)이 교직에 입문 후 교육장에 못나간 것의 '비교의 덫'에 걸려 수 년 간의 혼란과 비관 이후 교직생활에서 '행복 교육'을 위해 애쓰는 후배 교사들을 위해 보람있게 정년을 마무리해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제 2의 인생기를 마무리 하고 지난 25일 그 자리를 떠났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마친 지난 1978년 3월 포항시 북구(옛 영일군) 신광면 신광중학교에 첫 부임하면서부터 시작된 교직 이후 영주부석고, 구미여중, 형곡중학교 등에서 교사, 교감, 교장에 경도대학 외래교수, 영남대 겸직교수 및 교육청 등에 몸을 담았던 강영석 국장의 40년 교단에서의 행복이란 ? 총 5부 14장으로 구성한 '행복한 교육'?
1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좋은 유전자나 행운에서 나오는 겨로가가 아니라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다.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 기술처럼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
행복은 인생의 기초체력이며 행복은 만들 수 있다.
2장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는가?(관점)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접근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은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우리가 행복에 접근하는데 관점, 감사하기, 비교하지 않기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행복은 마음에 있고 감사는 인생의 시크릿이다. 행복의 최대 적은 남과 비교하기이다.
3장 무엇을 하고 있는가?(목표)
행복한 삶을 설계하기 위해 아이들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하라. 과연 내게는 가슴을 뛰게 만드는 좋은 목표가 있는가?
좋은 목표란 우리의 열정을 일깨워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만드는 가슴뛰는 목표를 말한다.
가슴뛰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은 행복하다. 하루하루의 노력을 통해서 그러한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는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행복과 긍정적인 정서를 위해 중요한 것은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느끼는 기쁨과 환희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행복하다. 현재를 충분히 만끽하고 음미하라.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이 행복하다.
4. 누구와 함께 있는가?(관계)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인간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가까운 사람이 때로는 천국도 될 수 있고 지옥도 된다. 왜냐하면 행복과 불행이 모두가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사람이 보낸 눈빛 하나가 하늘을 날아오르게 하고 그가 던진 말 한마디로 나락에 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이다.
행복은 '사이'에 있다.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길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용서는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5. 행복을 지속시키는 비결
요요현상은 다이어트에 도전한 사람이 처음에는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만 얼마 후에 다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한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훈련을 통해 행복에 도달하기는 쉬우나 행복도 요요현상처럼 훈련 전의 수준으로 돌아가려는 적응현상 때문에 새로 도달한 행복의 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과제이다.
행복은 긍정 정서로 채색된 삶이다. 자존감은 행복의 핵심이다. 막관주의는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행복의 안내자이다.
한편 강영석 국장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내용 및 방법'의 박사를 획득 후 '교육통계적 방법', '교육연구 및 방법', 'E-STAT'를 활용한 통계적 방법'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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