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1) 2017년 대구미술관 주요성과와 2018년 운영계획 세부자료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2017년 한해 다양한 전시와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미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2018년에는 해외교류전, 기획전, 연례전, 어미홀 프로젝트와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등 총 10개의 전시와 전시연계 특강, 심포지움 등을 기획하여 미술관의 전문성과 시민소통을 강화한다.
□ 2017 대구미술관 주요 통계
· 전시횟수 및 관람객수 : 총10회 / 210,000명
· 교육강좌 및 참여인원 : 총191회 / 7,261명
· 소장품수집 : 59점(구입58점, 수증1점) / 총 소장품 수 1,232점
· 이벤트: 총20회
○ 2017년 대구미술관은 10회(해외교류전 2, 기획전 4, 연례전 3, 이인성상수상전 1)의 전시와 200여 회에 걸친 문화교육강좌,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총 21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였다.
1. 2017년 대구미술관 주요성과
1) 대구미술과 국제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10개 전시
○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대구미술을 열다-석재 서병오>를 시작으로 <판타지 메이커스>, <스코어 : 나, 너, 그, 그{녀}의>, <고스트>, <매체연구 : 긴장과 이완>, <Y+ 아티스트 프로젝트2: 한무창>, <Y아티스트 프로젝트9: 안동일> 등 총 10개의 전시를 개최하여 대구미술의 우수성과 현대미술의 국제적인 흐름을 보여주었다.
해 외
교류전
고스트
○ 기 간 : 2017. 6. 13 ~ 9. 17
○ 장 소 : 어미홀, 1전시실
○ 내 용 : ‘고스트‘를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9명의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 전시
빛과 소리
○ 기 간 : 2017. 9. 29 ~ 2017. 12. 31
○ 장 소 : 어미홀(설치, 영상 등 2점)
○ 내 용 : 영상(독일, 칼립소)과 소리(한국, 권혁규)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전
판타지 메이커스
○ 기 간 : 2017. 2. 28 ~ 2017. 5. 28
○ 장 소 : 어미홀, 1전시실 (조각, 회화, 사진 등 70여점)
○ 내 용 : 패션과 예술의 복합적인 장르의 콜라보레이션
스코어 : 나, 너, 그, 그{녀}의
○ 기 간 : 2017. 2. 21 ~ 2017. 5. 21
○ 장 소 : 2, 3 전시실, 선큰가든 (회화, 조각 등 100여점)
○ 내 용 : 예술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매체연구 : 긴장과 이완
○ 기 간 : 2017. 6. 6 ~ 2017. 9. 10
○ 장 소 : 2, 3전시실, 선큰가든(회화, 설치 등 100여점)
○ 내 용 :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작품 전시
풍경표현
○ 기 간 : 2017. 9. 29 ~ 2017. 12. 31
○ 장 소 : 1전시실(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130점)
○ 내 용 : 참여작가 25명의 근대부터 오늘날까지 풍경을 대하는
다양한 태도를 조명하는 단체전
연례전
대구미술을 열다-석재 서병오
○ 기 간 : 2017. 2. 21 ~ 2017. 5. 14
○ 장 소 : 4, 5전시실(서화 등 200여점)
○ 내 용 : 석재 서병오의 생애와 작품을 연구, 소개한 전시
Y+ 아티스트 프로젝트2 한무창
○ 기 간 : 2017. 5. 30 ~ 2017. 9. 3
○ 장 소 : 4,5전시실(영상, 설치, 회화, 드로잉등 100여점)
○ 내 용 : 한무창 작가의 개인전
Y 아티스트 프로젝트9 안동일
○ 기 간 : 2017. 9. 19 ~ 2017. 12.25
○ 장 소 : 4,5전시실(사진, 영상, 설치 등 90여점)
○ 내 용 : 안동일 작가의 개인전
이인성
미술상
수상전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_ 홍순명 : 장밋빛 인생
○ 기 간 : 2017. 9. 26 ~ 2018. 1. 7
○ 장 소 : 2,3전시실, 선큰가든(회화 3000여점)
○ 내 용 : 홍순명 작가의 개인전
<2017년 전시>
○ 전시기획 외에도 Y 아티스트 프로젝트, Y+ 아티스트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젝트, 아카이브 구축, 이인성 미술상 주관 등을 통해 대구미술관은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였다.
2) 지역 젊은 작가들의 프로모션 장으로서 역할
○ ‘Y Artist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작가 양성과 국내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젊은 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는 안동일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 Y Artist project : 'Y'란 ‘Young'의 영문머리글자
- Y1. 이완, Y2 이혜인, Y3 박정현, Y4. 정재훈, Y5. 안유진
Y6. 윤동희 ,Y7. 류현민, Y8. 하지훈
○ ‘Y+ Artist 프로젝트’는 중진작가를 위한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2015년 배종헌 작가와 한무창 작가를 선정했다. 2016년 배종헌 작가의 개인전을 그리고 2017년에 한무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 Y+ Artist project : 'Y'란 ‘Young'의 영문머리글자
- Y+1. 배종헌, Y+2 한무창, Y+3 박정기
○ 또한 해외큐레이터 및 해외미술인사 등을 초청하여 대구작가, 기획자 및 미술전공학생들에게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 알랭 프래셔(프랑스 르 프레누아) 초청특강
헬렌 그냉(프랑스 니스현대미술관장) 2018~2019 해외교류 협력방안 모색
일본 요코하마 미술관 협력전시 및 인적교류 모색
3) 미술사적 가치가 높고 비전에 상응하는 작품 수집
○ 대구미술관은 총 1,232점(2017년 12월 기준)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올 한해는 미술사적 가치가 높고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59점(구입 58점, 수증 1점)의 작품을 수집하였다.
4) 대구 근·현대 미술자료 아카이브구축 및 이인성 미술상 추진
○ 2017년 아카이브 운영은 ‘대구미술관포럼’을 추진하였다. 1950년대 ‘대구화우회’에서부터 대구현대미술을 관통하는 ‘대구현대미술제’, ‘인공갤러리와 황현욱’ 등 총 7차례의 포럼을 진행해 지역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 ‘이인성 미술상’은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2017년에는 최민화 작가(63세)를 제 18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5) 어린이, 청소년, 성인대상의 교육프로그램과 이벤트 실시
○ 성인대상 교양강좌,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 등 총 200여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공립미술관 역할을 수행하였다.
○ 또한 전시연계 콘서트(6회), 이벤트(14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여 관람객과 활발하게 소통하였다.
6) 전문화, 차별화 된 도슨트,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 작품관람의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시설명 자원봉사자인 ‘도슨트’를 선발하여 전시설명 프로그램(2시, 4시 하루 2회)을 실시하고 있다. 도슨트들은 전시기획자, 작가 등으로부터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도슨트로 활동한다.
○ 이 외에도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도슨트’는 전시 담당 큐레이터의 육성으로 전시를 안내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슨트 실시로 청각장애인들의 미술문화 향유 서비스를 확대하였다.
○ 전시설명 자원봉사 외에도 30녀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시장 안내, 외국어 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람객들의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2. 2018 대구미술관 주요 계획
1) 2018년 기본운영방향
○ 2018년 대구미술관은 ‘대구미술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한국근현대미술의 거장’을 대구시민에게 소개하며 ‘대외적인 기관협력’을 도모하는 전시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대구미술관만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예술을 선도할 계획이다.
2) 대구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창의적인 전시기획
○ 2018년 대구미술관에서는 해외교류전, 기획전, 연례전, 어미홀 프로젝트 등 총 10개의 전시를 개최한다.
□ 해외교류전
○ 해외교류전은 동시대 국제현대미술을 주목해 그 동향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미술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 2018년에는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展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동력과 구심점을 한국아방가르드미술과 아방가르드의 선두를 지켜왔던 행위미술에서 찾는 전시를 마련하고 해외미술관과의 교류를 꾀한다. 이를 통해 대구미술관의 브랜드 파워를 고양시켜 나간다.
□ 기획전
○ 현대미술의 흐름과 최신 동향을 보여주는 기획전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국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춘모의 개인전, 한국근현대미술의 거장전의 일환으로 김환기 개인전을 소개한다.
□ 연례전
○ 지역작가 발굴과 육성, 대구작가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례전에서는 <2018 소장품전>展을 시작으로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Y+ artist 프로젝트3 박정기>展과 <Y artist 프로젝트10 염지혜>展 등의 전시를 선보인다.
□ 이인성 미술상
○ 대구출신 이인성화백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인성미술상은 한국미술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수상자 지원규모를 확대해 상의 권위를 드높여 나가고 있다. 2017년 11월에는 제 18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하고, 2017년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최민화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3) 대구미술관포럼을 통한 아카이빙사업,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의 고품격화
○ 2017년 시작한 ‘대구미술관포럼’을 정례화하여 대구미술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능동적인 자료수집을 진행한다. 또한 2017년에 기수집한 자료들을 분류, 정리해 시민들이 열람 가능하도록 한다.
○ 대구미술관은 총 300여회의 성인, 청소년, 미술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대구미술관만의 콘텐츠 차별화를 모색한다.
○ 일반인을 위한 ‘도슨트와 함께 하는 티타임’, ‘소장품 연계 강연 및 워크숍’을 비롯해 전문가들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및 ‘워크샵’,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어린이 전시연계 감상 교육’ 등 한층 더 전문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2018년 선보인다.
4) 도슨트, 자원봉사 활성화로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
○ 관람객들의 전시내용 이해를 위해 새해에도 1일 2회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8년 활동할 30명의 도슨트는 전시기획자, 작가 등으로부터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대구미술관의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 전시해설분야 자원봉사 분야 외에도 수화 도슨트, 전시장 안내, 외국어 지원, 교육지원, 홍보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5) 지역의 기획자, 작가, 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허브의 역할
○ 국제시대 대구미술과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해외에 알리고자 2012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는 2018년에도 ‘해외미술관계자 대구작가 방문’, ‘해외미술관계자 대구미술관 강연회’ 등을 실시하여 지역 전문가, 작가, 전공학생, 시민들에게 국제적인 흐름을 제시하고자 한다.
6) 참여, 소통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이미지 정립
○ 오늘날 미술관은 전시, 수집, 보존 기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 대구미술관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2018년 분기별 음악회(4회),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1회), 전시연계 이벤트(20회)와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한 관람객과의 소통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와의 협업 콘서트 등을 통해 잠재관객 확보와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대구미술관을 홍보한다.
○ 대구미술관 최승훈 관장은 “2018년 대구미술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대외협력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차별화된 해외교류전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