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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9-2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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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엔 ‘스틸 한가위 한마당’으로 !
황금연휴를 맞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 ‘스틸 한가위 한마당’을 마련했다. 한가위 기간에 맞춰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먼저 10월 3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스틸아트페스티벌의 마스코트인 철이와 함께 현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철이를 이겨라’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10월 3일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가위의 소망을 적은 ‘별소망달 체험’과 축제를 통해 선보인 스틸아트 작품을 색칠하는 ‘컬러링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스틸아트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풍선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2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일대 제1주차장 앞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미아방지를 위한 ‘스틸 펜던트 만들기’, 실버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스틸 은공예 체험’을 비롯해 ‘3D 펜을 활용한 드로잉’, 영일대 바다를 닮은 ‘아쿠아 캔들 만들기’, 끈을 활용한 ‘생존매듭 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3일과 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대형채로 거대한 버블을 만들어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버블쇼’, 4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술 안에 스토리가 있는 제너럴 매직을 선보이는 ‘마술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스틸 아트웨이 쇼’ 역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1일 오후 2시 ‘팀 크라운’은 마임, 비눗방울, 사투리, 저글링 퍼포먼스와 함께 마틸다와 레옹, 쇼박스의 이야기를 들려 줄 계획이다. ‘유상통 프로젝트’는 7일 오후 2시 거리에서 악기를 메고 청소를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실전 거리 환경운동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모아’는 8일 오후 2시 Vagabond(방랑자) 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상 머물 곳을 찾아 집을 통째로 들고 다니는 바가와 본드의 여행 이야기를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와 스틸아트페스티벌 개최 기간이 맞물리는 만큼 포항시민과 귀성객은 물론 타 지역에서 영일대를 찾은 관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철의 도시 포항이 예술의 도시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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