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국악방송 등 설치 홍보활동 본격화
울산시가 전통음악의 대중화 기반 마련을 위해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에 적극 나섰다.
울산시는 8일 오전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추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대시민 서명운동 등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시의원, 방송․언론, 교육․주민자치위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지난 8월 14일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건의서’를 (재)국악방송에 제출했다.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는 미래창조과학부 울산전파관리소가 기술검토 등을 거쳐 허가한다.
사업비는 총 8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되어 중계시설, 간이스튜디오 등이 설치되며 방송 개설은 오는 201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악인구 저변확대,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과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울산국악방송 설치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국 국악방송국은 총 12개로 방송국 3개(서울, 대전, 광주), 보조국(부산, 대구 등) 9개가 있다.
필 요 성 ○ 울산은 산업의 발전과 함께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각석, 병영․언양읍성, 십리대숲 등 유서 깊은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임 ○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한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문화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 기반 마련 □ 사업개요 ○ 위 치 : 울산광역시 일원 ○ 사업기간 : 2018년 ○ 사업규모 : 지방보조국 1개소(중계시설, 간이스튜디오 등), 국악TV ○ 사 업 비 : 8억원(전액 국비) ※ 전국 국악방송국 현황 : 12개소(방송국 3, 보조국 9) - 방송국(3개소) : 서울, 광주, 대전 / 보조국(9개소) : 부산, 대구, 전주, 경주, 진도, 강릉, 남원, 제주시, 서귀포 □ 추진상황 및 계획 ○ 2017. 8. 7. : 설치 타당성 검토 ○ 2017. 8. 10. : 설치 범시민 운동을 위한 기관․단체 회의 ○ 2017. 8. 14. : 설치 건의서 제출(시→(재)국악방송), 관계자 회의 ○ 2017. 8. 14. ~ 9. 25. :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 및 제출 ○ 2017. 8. 25. : 설치 추진위원회 구성(25명) ○ 2017. 9. 8. : 설치 추진위원 위촉 및 캠페인 실시 등 ○ 2018. 하반기 : 울산국악방송 보조국 개설 □ 기대효과 ○ 전통문화의 시민 문화 향유권 제고 및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 국악 인구 저변 확대,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과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기반조성에 기여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 설치 건의서 ○ 울산은 산업의 발전과 함께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각석, 병영․언양읍성, 십리대숲 등 유서 깊은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서 ○ 대한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오늘날의 울산이라는 도시위상에 비해 문화예술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임 ○ 축적된 문화예술 자원의 적극 활용으로 부족한 인프라 구축과 차별성 있는 콘텐츠 발굴로 시민 문화향유 기본권 확충 필요 ○ 문화관광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에 전통음악의 대중화 기반 마련을 위해 울산국악방송(FM), 국악TV(보조국) 설치 기대 ○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에 120만 시민의 이름으로 전통 문화 채널인 국악방송이 설치되기를 희망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