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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시/책

ㆍ작성일	2016-1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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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극장 - 시인동주, 「2016 울산 북구 북 콘서트」
포항시립도서관과 시립연극단이 공동기획으로 제작한 <연극으로 읽는 책 – 낭독극장 : 시인동주>가 오는 11일 울산 북구청에서 진행되는 북 콘서트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초청공연은 ‘2016 울산 북구의 책’으로 선정된 ‘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주제로 「2016 울산 북구 북 콘서트」를 개최함에 따라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의 취지를 살리고 도시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으로 읽는 책 – 낭독극장 : 시인 동주>는 2015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안소영 작가의 『시인 동주』(창비출판사)를 각색한 작품으로 시립연극단과 함께 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독서진흥행사이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과 포항이 더욱 가까워진 가운데, 포항과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북 콘서트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양 도시간 다양한 문화 교류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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