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In Pohang’- 송언 동화작가
포항시는 오는 28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송언 동화작가 초청 강연으로 8월의 <인문학 In Pohang-인문학으로 삶의 힘 기르기>를 운영한다.
송언 작가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1969년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9년 용마초등학교에서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정년퇴직 후에도 젊은 작가 못지않게 새로운 작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신춘문예에서 소설로 등단한 작가는 교사 생활을 하며 보고 들은 것을 정리해 많은 동화를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마법사 똥맨』, 『김 구천구백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슬픈 종소리』, 『장 꼴찌와 서 반장』, 『돈 잔치 소동』, 『김 배불뚝이의 모험』, 『병태와 콩 이야기』, 『용수 돗자리』,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
포항시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그려 내어 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송언 작가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송언 작가님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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