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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ㆍ작성일	2018-01-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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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 수출유망 中企 현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 부이사장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1월 19일(목) 대구 달성공단에 위치한 ㈜에스케이텍스를 방문했다.

㈜에스케이텍스는 의류용 폴리에스터 원단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실크와 유사한 품질에 발수 및 항균처리 기능을 더해 터키 등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분 대표는 “10여 년 동안 로컬 수출업체로 전량 납품하다 내수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직접 수출에 나서게 됐다”며 “무역사절단에서 만났던 터키 바이어를 우리 공장에 초청하게 된 것을 계기로 내수기업에서 매출의 90%를 수출하는 수출기업으로 탈바꿈 했다. 그리고 지금은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고품질의 원단 제조를 위해 신규 설비 도입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중진공은 수출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시설투자를 할 경우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마련했으니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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