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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2014년 영업익 3조2135억원
포스코가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원, 영업이익 3조2135억원, 단독으로 29조 2189억 원 매출액에 영업이익은 2조35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단독기준 전년도 매출액보다 1조3246억원에 4.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율은 1349억원에 6% 증가했다. 지난 2011년 단독 매출액 기준 39조1717억여원에 비해 3년사이에 10조억여원의 볼륨이 작아졌다. 순이익은 세무조사 관련 손실 등 일시적 영업외 손실 반영으로 556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2016년 연결 기준 EBITDA 8조 5000억 원, Debt to EBITDA 3배 달성을 목표로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 신성장사업의 선택과 집중, 재무구조 개선, 경영인프라 쇄신에 초점을 맞춰 경영활동을 추진했으며, 중기 경영계획에 따른 첫해 성과는 연결기준 EBITDA 6조 5000억 원, Debt to EBITDA 4.4배를 달성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철강제품 판매 5000만 톤을 목표로 삼고 글로벌 TSC(Technical Service Center)를 기존 23개에서 29개로 늘리고, 수익성 향상을 위한 고수익 월드프리미엄(WP) 제품 점유비율을 36%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솔루션마케팅과 고유기술 판매활동 또한 강화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해 비핵심자산 매각과 그룹사 지분 매각, 기업공개(IPO) 등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개편을 가속화, 본원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만 집중한다. 연결투자비는 전년대비 1조 2000억원 줄어든 4조2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67조 4000억 원, 단독기준 29조 3000억 원으로 발표했다. 단독기준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840만 톤, 3590만 톤이다. 2016년의 연결 EBITDA 달성 목표는 8조 5000억 원이다.
한편 지난 9일 권 회장은 뉴욕에서 열린 해외 기업설명회 참석 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을 알리는 클로징벨을 울렸다. 이번 타종은 포스코의 뉴욕증시 상장 2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포스코는 1994년 10월 14일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NYSE에 상장함으로써 영국 브리티시스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장한 철강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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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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