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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ㆍ작성일	2013-03-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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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6기 “내 인생 가장 행복했던 1년”
여정 마친 대학생봉사단 100명 활동발표회… 5월부터 7기 모집
“비욘드가 아니었다면 할 수 없었을 경험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인생에서 가장 뜨겁고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6기가 1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16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비욘드 6기의 활동발표회는 작년 6월 발대식을 가진 순간부터 이날 발표회까지 함께해온 비욘드 단원 100명의 추억과 여운으로 가득 찼다.

집짓기·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6기

비욘드는 1년 동안 국내외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집수리, 교육봉사,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월에는 인도 델리의 빈민가인 바와나(Bawana) 마을에서 주택 10가구를 신축하는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이날 수료증과 함께 비욘드 발대식 당시 스스로에게 쓴 엽서를 돌려받아 비욘드의 이름을 달 당시의 다짐과 활동이 끝난 현재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는 틈틈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 제작한 활동보고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유태호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는 격려사에서 “미래의 기둥이 될 청년들이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포스코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7년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를 창단해 매년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고 1년 동안 국내외를 돌며 집짓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비욘드 7기는 오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는 기존과 달리 대학생뿐 아니라 고교졸업생 및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으로 재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