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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ㆍ작성일	2013-04-2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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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Zero-sum의 한계, 통신업계 12월 결산법인 분석
제로섬게임(zero-sum game)의 나눠먹기식인 국내 통신시장의 위기가 지난해 급격한 영업이익율의 하락을 보이며 저가폰 등으로 틈새시장을 비집고 들어오는 제4의 기업들로 통신업계가 한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0년부터 연결재무제표를 도입하기 시작한 기업집단으로 전문가들 조차도 재무제표만으로 명료한 분석을 하기가 곤란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지난 4월 KT, SK, LG유플러스 등 통신업체의 2012년 실적발표에 따르면 업계 3위인 LG가 10조원을 돌파하며 메이저 3개사가 모두 매출액 10조원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LG는 서비스나 물품의 제조하는 원가와 판매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비를 제외하고 얻어진 수익인 영업이익율이 전년 대비 50%이상의 실적이 낮아진 상태에다 법인세 차감 후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통신3사의 영업이익율이 모두 2011년 대비 곤두박질을 치고있어 5000만 국내인구로는 이미 통신시장에 한계를 보여 해외진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기업 관계자와 각 경제연구소는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강점을 활용한 각 대형 유통업체가 재판매 형식의 저가폰을 내는 등으로 3개업체가 나눠먹기식의 통신시장에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데다 부채비율은 해마다 높아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정보도 흘러나오고 있다.

							(단위:백만원, %)
회사	연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 영업 이익률	부채 비율
회사	연도	매출액	증감률	영업이익	증감률	순이익	증감률	매출액 영업 이익률	부채 비율
케이티	2010	20,233,516	N/A	2,053,297	N/A	1,171,866	N/A	10.15	118.19
	2011	21,990,051	8.19	1,973,721	-1.70	1,452,019	10.43	8.98	155.91
	2012	23,790,359	11.84	1,213,880	-30.57	1,111,450	-23.45	5.1	161.91
SK 텔레콤	2010	12,459,990	2.97	2,034,992	-6.62	1,410,968	9.52	16.33	65.52
	2011	15,988,278	2.49	2,131,458	-6.76	1,582,073	-10.46	13.33	91.37
	2012	16,300,479	2.35	1,760,171	-23.32	1,115,663	-29.48	10.80	99.11
LG유 플러스	2010	8,500,751	N/A	655,296	N/A	570,021	N/A	7.71	115.91
	2011	9,256,338	8.89	285,702	-56.40	84,663	-85.15	3.09	186.28
	2012	10,904,634	18.7	126,756	-54.62	- 59,615	적전	1.16	1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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