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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ㆍ작성일	2013-01-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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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O,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포스코와 출자사가 지난달 27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과 부장급 이상 임직원의 급여 1%로 조성된 1% 나눔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은 포스코가 80억 원, 7개 출자사가 20억 원을 출연했다. 출자사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가 각각 5억 원, 포스코건설·포스코ICT·포스코특수강·포스코엠텍·포스코켐텍이 각각 2억 원을 기부했다.

김응규 CR본부장은 “포스코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2세 지원 활동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설립·운영하는 등 사회의 큰 이슈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제는 ‘나눔’이 포스코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 임직원은 연간 36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급여 1%를 기부하는 등 봉사와 기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매년 출자사와 함께 100억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으며, 포항과 광양, 서울, 인천에서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각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포스코와 출자사 임직원 960여 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 모인 성금 13억 원은 경북 포항의 노인보호시설인 ‘해피스틸하우스’ 건축과 결혼이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 및 다문화가족아동 이중언어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에 썼으며, 내년에는 광양지역 복지시설 건립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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