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012년에도 경북동해안지역내 주민, 기업체, 공무원, 주요 단체 및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경제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강의는 초등 5·6학년생과 중. 고등학생 및 20명 이상의 군인, 대학생, 공무원, 시민, 기업 및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1~2시간 실시한다.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화폐이야기를 비롯해 바람직한 금융생활과 합리적인 소비 및 저축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일반인에 대해 한국경제의 최근 현황과 과제, 합리적인 금융생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책,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분석 및 전망한다. 
 

이는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일반인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제강좌 수요에 맞춰 교육대상과 강의 내용에 대한 사전 협의 등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경제강좌를 진행하며 강좌 주제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수요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경제강좌는 교육대상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우리 국민의 경제 마인드 제고와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지식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청소년 강좌는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한 경제 소양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은 포항본부의 경제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일반인과 초․중․고등학교 등 각급 단체는 포항본부 조사연구계(전화 289-2822, 2823)와 이메일(pohang@bok.or.kr)을 이용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송규성)는 29일 오전 경북동해안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포항·경주상공회의소의 사무국장과 업종별 주요 기업의 대표자 등 총 11명이 참석, 최근의 지역 경기 동향과 전망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2012년 제1차 「산업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2011년 하반기 회의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서 중소기업들의 경기동향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필요시 자금애로부문에 중소기업 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북동해안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