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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ㆍ작성일	2012-07-0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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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알톤, 조관공장 준공
중국 톈진에… 자전거 프레임 봉형 제품 생산
포스코와 알톤스포츠가 합작 설립한 포스알톤(POS-Alton)이 6월 중국 톈진(天津)에서 조관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알톤 조관공장은 자전거 프레임에 사용될 파이프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고급형 경량 자전거 프레임용 파이프는 알톤스포츠뿐 아니라 중국 내수 자전거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조관공장 준공으로 포스코는 신규 수요를 개발, 제품판매처를 확대했다. 알톤스포츠는 현지에서 소재를 공급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특화제품을 차별화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POSCO-CTPC(중국 톈진 코일가공센터)와 알톤스포츠 중국공장 톈진자전거는 작년 4월 신소재 경량자전거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자동차용 소재를 이용한 자전거를 출시하고, 자전거용 신소재 개발 등 신규사업을 모색하던 POSCO-CTPC와 톈진자전거는 올해 2월 자전거 프레임 소재를 생산할 합작법인 포스알톤을 설립하고, 조관공장을 착공해 이번에 준공한 것이다.

POSCO-CTPC와 톈진자전거는 앞으로 포스알톤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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