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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ㆍ작성일	2012-07-0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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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Beyond 발대식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6기가 지난달 28일 전남 광양에서 발대식을 갖고 1년간 진행될 활동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대학생들에게 실천하는 사랑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포스코가 한국해비타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 프로그램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500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모집에는 1000여 명의 학생이 지원해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UCC 자기소개와 에세이 심사 등을 통해 전국 51개 대학 1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은 발대식에 앞서 2박3일간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봉사단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자원봉사 교육과 함께 팀빌딩 프로그램을 지도받았으며 광양에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광양제철소를 견학하며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비욘드 6기 단원 최정원 씨(동국대 3년)는 “선배의 권유로 지원했는데 선발돼 기쁘며 1년 동안 100명이 비욘드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쳐 나눔을 실천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이들에게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국내 각지에서 진행되는 희망의 집 짓기 등 건축봉사와 조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어나더 스토리(Another story)’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내년 1월에는 해외 빈곤지역을 찾아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주민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는 2007년 대학생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매년 1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하고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인재’ 양성에 앞장서왔다. 또한 비욘드는 매년 5월 전체 기수가 함께하는 리유니언데이를 열어 활동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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