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선도학교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로 촉발된 교육환경·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혁신모델을 자율적으로 정립, 그 성과를 일반학교로 공유·확산할 목적으로 전국 영재학교 및 과학고등학교 중에서 10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총 3년의 기간에 교당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언택트 학습, 거꾸로 학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과정 중심의 깊이 있는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혁신모델을 수립, 적용하게 된다. 

 
경북과학고등학교는 이번 미래형 교육혁신 선도학교 선정을 계기로 학교 이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의 대폭 확대, 과학고의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최적의 실험 수업, VR을 활용한 융합 프로그램 적용 등 3UP Project를 통해 학생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천종복 교장은 “이번 선도학교 지정은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며,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