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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22-10-0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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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효청보건고 의료봉사ㅡ삼성예술고 빵 기부
경주 효청보건고등학교(교장 류주열) 의료봉사동아리 ‘화이트엔젤’은 지난달 30일 경주외국인센터(센터장 권혁권)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센터에 응급키트 32개(1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화이트엔젤’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경로당 의료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키트 기부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다.

류주열 효청보건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되어 기쁘며,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최근 태풍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학생들의 정성과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시 내남면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는 지난 30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재민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머핀) 300세트를 내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빵은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교내 동아리 ‘이조베이커리’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빵이다.

이상민 담당교사은 “학생들이 배운 재능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에 내남면장 이종주는 “학생들의 사려 깊은 행동이 이재민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활예술 고등학교에서 전달한 빵은 피해가 큰 지역위주로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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